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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abroad/2016 東京Tokyo

2016.04.03. 도쿄여행 3일차 #03 나리타 공항에서 인천으로

 

 

 

 

 

 

 

 

스카이라이너에서 내려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로 향한다.

 

 

 

 

 

역시나 한글로 안내가 잘 되어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다.

 

 

 

 

mobile Wifi 렌트 서비스 데스크를 지나치고

 

 

 

 

내가 탈 대한항공 수속 카운터 위치를 확인하고 이동한다.

 

 

 

출국 수속을 밟는 카운터들이 있는 곳에 도착.

대한항공 카운터로 가서 짐을 부쳤다.

전날 모바일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좌석도 이미 다 지정되어 있다.

 

 

 

 

 

수속을 마치고 나서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주변을 잠시 구경했다.

카운터 부근에는 이렇게 작은 기념품점도 있고.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지하로 왔으니까 나리타 공항의 바깥도 한번 구경해보려고 밖으로 나왔다.

 

 

 

 

 

내가 있는 곳은 제1터미널 북쪽 윙 출국 N4쪽이다.

 

 

 

다시 들어와서 출국장으로 고고씽

 

 

 

 

출국장 입구 부근에 있던 전시물.

 

 

 

 

이제 출국장으로 들어간다.

 

 

 

보안 검색대 절차를 다 마치고 면세 구역으로 이동.

 

 

 

 

내가 탈 비행편이 출발하는 게이트는 23번 쪽이다.

이동한다.

 

 

 

 

면세구역의 매장들을 지나다니며 찍어 보았다.

 

 

내가 비행기를 탈 23번 게이트 부근에 기념품샵이 있었고

유명한 로이스 초콜릿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줄이 너무 긴 데다 내 앞에 있는 여자가 마지막 남은 초콜릿을 모두 싹쓸이해간 것.

할 수 없이 나는 공항을 샅샅이 뒤지기로 마음 먹었다.

여기 말고 다른 매장도 있을 거야, 하고 23번 게이트와는 완전 정반대인 곳까지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했다.

 

 

 

 

지나가는 길에 약국도 보이고.

 

 

 

 

 

한 매장에 들어갔더니 오리가미를 기예 수준으로 정교하게 만든 전시물들이 있어 구경.

 

 

 

아기자기하고 매우 아름다웠다.

 

 

 

 

이 매장에는 다양한 간식류 기념품을 팔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로이스 초콜릿은 없었다 ㅜ.ㅜ

여기에서 선물용 기념품을 구입했다.

 

 

벚꽃잎이 들어간 푸딩과 모찌를 구입.

 

 

그리고 나서 로이스 초콜렛을 파는 매장을 수배하기 위해 부지런히 걸었다.

 

 

 

 

 

지나가는 길에 본 휴게 공간.

 

 

 

 

일본 전통 의상을 입은 정교하고 예쁜 인형들.

 

 

그리고 한 매장에서 로이스 초콜릿을 파는 것을 발견!

생초콜릿이라서 실온에 두면 녹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

과연 이 매장에서도 로이스 초콜릿을 잔뜩 구매하는 사람들의 줄이 길었고

보딩 타임이 15분 앞으로 다가와 있었다.

 

그 전까지 이 긴 줄의 계산이 끝날지, 이 매장은 내가 비행기를 타야 할 23번 게이트와 완전 반대쪽이라 한참 걸어야 하는 거리인데 어떡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초콜릿을 집어들었다. 줄 서서 기다리다가 남은 시간에 비해 도무지 줄이 줄어들지 않는다 싶으면 그때가서 초콜릿을 매장에 그냥 놔두고 23번 게이트로 뛰어가기로 마음 먹음.

 

다행히 계산대가 여러 곳이라서 줄은 금방 줄었고, 나는 로이스 초콜릿 세 박스를 구매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시간이 약간 남아 매장에 진열된 기념품 사진을 몇 장 찍고 게이트로 돌아갔다.

 

 

 

부드럽고 달콤했던 모찌.

 

 

마른 간식류

 

 

 

토토로 인형과 지브리 스튜디오 관련 상품들

 

 

 

 

정교한 전통 문양이 수놓인 핸드백들

 

 

 

이것들을 구경하고 나서 부랴부랴 23번 게이트로 부지런히 걸어감

 

 

 

탑승 시작.

 

 

 

 

 

탑승하고 나서 자리에 앉아 찍은 사진.

 

 

 

 

도쿄로 올 때는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신나게 왔는데.

뭔가 좀 아쉬운 기분이었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비즈니스 석 타고 다닐 수 있을…까…? ㅋㅋ;;

 

 

 

 

이윽고 비행기는 이륙하고

(내가 복도 쪽 좌석에 앉았기 때문에 여행용 렌즈를 줌해서 찍어서 흔들린데다 화질도 구림)

 

 

 

 

맛있었던 새우 요리.

 

 

 

 

인천으로 가는 길에는 도쿄로 올 때 미처 다 보지 못했던 영화 《서프러제트》의 남은 분량을 마저 보았다.

지금 한창 국내 개봉 중인데, 이때는 국내 개봉하기 전이었음.

 

 

 

 

그리고 2시간 남짓 걸려 인천에 도착.

 

 

 

 

 

 

 

 

짧았던 여행이지만 즐거웠다.

매번 인천공항에 도착할 때마다 이런 공항 풍경 사진을 찍는다.

귀국 길이지만 아직도 여행이 끝나지 않은 기분, 아쉬운 기분이라 그런 것 같다.

 

 

 

짐을 찾고, 출국장으로 나오니 남편이 기다리고 있었다.

 

 

 

 

 

내 이름을 크게 박아 넣은 환영 문구.

아 넘나 사랑스러운 남편님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일본 여행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