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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abroad/2015 上海, Christmas

2015.12.25. 상해여행 2일차 #05 피규어상점, 상하이 노가

 

 

 

 

 

 

 

 

예원 상가에 있는 스타벅스.

광화문이나 인사동 부근의 스타벅스처럼 중국어로 간판이 씌여 있다.

"씽바커커피" 라는데...

 

 

 

 

예원 상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했다.

 

 

 

 

각종 세계적인 유명인 모형을 파는 기념품 가게.

 

 

 

 

피규어 가게도 있고.

 

 

 

 

원피스 피규어 및 각종 피규어 오덕인 남편이

이곳을 그냥 지나칠리 만무하다.

같이 들어가서 구경.

 

 

 

미니언즈 어벤저스 시리즈.

 

 

 

 

 

굳이 여기 와서 원피스 뽑기를 해주시는 남편.

20위안. 꽤 비싸다. ㅜㅜ

 

 

 

쵸파 모양 부활절 달걀 득템.

 

 

 

 

일본 미소녀 가슴모양 손목 보호대 및 마우스패드도 있다.

일본은 정말 변태 천국 나라인 것 같다.

난 왜 이런걸 중국에서 구경하고 있니..

 

 

 

 

이상 피규어 구경 완료.

 

 

 

 

예원 상가와 상하이 노가를 지나 지하철 예원역까지 걷기로 한다.

신천지로 갈 예정.

 

 

 

 

가로등마다 전지현 화장품 광고가 걸려 있다.

 

 

 

 

이국적인 모습이 운치있는 분위기를 주었던 상하이 노가.

 

 

 

중국인들은 강렬한 원색을 사랑하는 민족인 것 같다.

 

 

 

고서적을 파는 가게도 있고.

 

 

계속 구경하고 싶었는데 이 부근에서 중국 전통 음식인지 뭔지

화생방 훈련도 아니고 도저히 그냥 맡기 힘든 악취가 계속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바삐바삐 잰 걸음으로 대피.

 

 

 

 

골목길의 정취.

 

 

 

상하이 노가의 입구.

 

 

 

각종 이정표가 보인다.

 

 

 

골동품 전문 상가도 보이고.

 

 

 

 

 

스모그가 심한 가운데 멀리 보이는 현대 자동차 간판.

 

 

 

예원 전철역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본 원피스 마니아의 자동차.

 

 

원피스 피규어로 장식되어 있다.

 

 

 

 

 

 

걸으면서 사람 사는 풍경이 재미있어 셔터를 마구 누르곤 한다.

디지털 시대라 셔터를 아끼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이 좋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도 이렇게 사진을 즐기며 맘껏 찍을 수 있으니까.

 

 

 

 

담벼락을 따라 나 있는 공공질서 준수 안내 광고판.

우리는 중국어는 못 하지만 그래도 중고등학교 때

의무적으로 한자 교육을 받은 세대라 한자를 좀 읽을 줄 안다.

 

 

 

특히 남편은 또래에 비해 한자를 능숙하게 잘 읽는다.

둘이서 저건 이런 뜻인가봐~ 하면서 한자를 더듬더듬 읽으며 즐겁게 걸었다.

 

 

 

개똥을 잘 치우라는 이야기겠죠. 글을 못 읽어도.ㅋㅋ

 

 

 

예원 전철역에 도착.

 

 

 

낑깡소리 나는 해금도 아니고 이상한 악기를 연주하는 할아버지가 있었다.

음악은 별로였다.

 

 

 

여기도 전지현이 모델인 화장품 광고가 잔뜩 있었다.

아, 전지현느님은 블링블링 넘나 아름다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