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인프라가 잘 안 갖추어져 있는 도시.
트램 정류장에 노선 번호도 없다. 명색이 트램인데 동네사람들만 정류소 위치를 아는 마을버스같은 느낌.
현지인들조차 공식 관광지도 보여주며 길을 물으면 지도를 잘 해석하지 못할 정도로 지도도 형편없다.
게다가 아무 정보도 않고 가서 고생을 많이 했고 힘들었지만 정말 재미있고 매력적인 도시였다.
사라예보, 나중에 언젠가 다시 방문하고 싶다. 꼭.
라틴 브릿지의 집시 여인
바쉬체르시야 광장의 비둘기떼. 나는 징그러워 비명 질렀음.
광장의 분수대를 배경으로 한 컷.
주카티 국립묘지. 세르비아인들에 학살당한 보스니아 내전 희생자들이 묻혀 있다.
“바로 이 자리에서 1914년 기브릴로 프리노프는 오스트리안 헝가리 제국의 왕위 후계자인 프란츠 페르디난드와 그의 아내 소피아를 암살하였다.”
아래가 바로 1차세계대전을 촉발한 바로 역사의 다리, 라틴 브릿지.
이제 여행도 막바지로 접어드는구나....
돌아가기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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