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6. 상해여행 4일차 -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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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6. 상해여행 3일차 #06 마지막 날 밤. (클릭)

 

 

 

 

밤에 모든 것을 준비하고 씻는 것도 끝내고 잠들었기 때문에

새벽 다섯시 반에 일어나 30분 안에 준비를 완료하고 6시에 체크아웃하였다.

어젯밤 미리 프론트에 말해두어 도착해 있던 택시를 타고

상해를 떠났다.

 

 

택시는 한국의 총알 택시는 저리 가라 할 정도의 무서운 속력으로 달려 푸동 공항에 도착하였다.

30분 정도 걸렸고 택시비는 275 위안 정도가 나왔던 것 같다.

오는 길에 밀폐된 택시 안에서 기사님이 생리 현상을 못 참으셨는지

무지막지한 스컹크 냄새를 참으면서 오느라 힘들었...ㅋㅋㅋㅋㅋㅋ

 

올 때는 225 위안이었고 올 때가 더 막혔던 것 같은데 새벽 시간에 할증이 있는지

미터기대로 계산했는데도 더 비쌌다.

 

아무튼 푸동 공항에 무사히 도착.

 

 

 

 

 

 

 

 

 

 

 

 

마지막으로 과자류 간식 기념품을 몇 개 구입하고

모든 위안을 다 털어버림.

 

 

 

 

 

 

즐거웠던 상해 여행.

이제 귀국이다.

 

 

 

 

 

 

 

 

 

일부러 사진찍으려고 제일 마지막으로 비행기에 오르며

이런 저런 사진 찍으면서 좋아하는 우리 부부.

끼리끼리 논다.ㅋㅋㅋㅋ

 

 

 

 

 

다시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하여 인천으로.

 

 

 

 

 

 

안녕, 상해.

 

 

 

 

 

 

충격과 공포의 기내식.

 

이럴줄은 몰랐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천에서 상해로 올 때의 기내식은 나름 괜찮았는데.

 

 

무짠지랑 말린 대추 과자는 맛있긴 했는데

모든 식사가 다 건식이었다.

 

 

 

 

 

한국 땅이 아래에 보이고.

 

 

 

 

 

서해 연안의 모습이 아래로 지나간다.

 

 

 

 

 

 

 

도착.

 

 

 

 

 

 

 

 

 

 

메르스 핫라인 109번이랍니다.ㅋ_ㅋ

 

 

 

 

셔틀을 타고 이동,

짐을 찾고 모든 게 끝이 났다.

 

 

 

 

도착하자마자 스타벅스 커피 한 잔 마시는 나는 된장녀인가.

ㅋㅋㅋㅋㅋ

 

 

 

 

 

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2014년 나홀로 동유럽 여행

2015년 유럽 신혼여행

2016년 상해여행동안

닳디 닳은 캐리어 커버를 버렸다.

 

안녕.

 

 

 

 

 

 

 

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타고

집으로.

 

이젠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