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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abroad/2015 上海, Christmas

2015.12.25. 상해여행 2일차 #02 와이탄, 고성공원

 

 

 

 

 

 

 

 

 

 

 

 

 

 

운치있고 아름다운 와이탄 거리.

이 거리를 남편과 거니는데,

문득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꼬마 산타들이 벽을 기어오르고 있다.

 

 

 

 

넘나 앙증맞은 것

 

 

 

 

여보 여기 봐봐요

찰칵.

 

 

 

 

스타벅스에서 남편은 토피넛 라떼

나는 카페 라떼 한 잔씩을 주문하고,

 

 

 

강변으로 올라간다.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스모그가 자욱하게 껴서 푸동 쪽이 희뿌옇게 보인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와이탄 쪽으로 한 장,

 

 

 

푸동과 동방명주를 배경으로도 한 장.

 

 

 

남편이 찍어준 내 사진.

 

 

분위기 있게 찍어줘서 고마워용♡

넘나 좋은 것~

스모그 덕분(?)에 분위기있는 사진이 되었지만

숨쉬기 힘들 정도였다. ㅜㅜ

 

 

 

 

간혹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는 노점은 있었지만,

단속이 심한지 노점상이나 행상인, 장사치들은 거의 없었다.

 

 

 

 

운치있고 고즈넉한 와이탄 거리.

 

 

 

 

 

 

뭔지 모르겠지만 황소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았다.

 

 

 

싫다는데 가서 서보라고 하고 찍어주는 남편.

 

 

 

 

방콕은행이 여기에?

 

 

 

타이의 신이라고 하는데 남편이 설명해줬는데 이름은 까먹었다.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고.

 

 

 

 

항구도시라 그런지 등대를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있다.

기예에 가까운 조경을 보고 한 컷 찍음.

여행용 렌즈 18-200은 넘나 좋은 것~

예전에 유럽여행 갔을 때는

어떻게 광각이랑 줌렌즈를 일일이 바꿔 마운트하며 찍었는지 나도 미쳤지 참.

 

 

셀카 한 장 찍으려고 카메라를 남편에게 맡긴 사이 남편이 찍어준 내 사진들.

 

 

우리는 와이탄에서 예원까지 걷기로 했다.

 

 

 

중간에 보였던 고성공원.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상해는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계획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개발이 된 게 아니라 구획별로 테마가 계속 있는 느낌이다.

 

 

 

고성 공원의 조형물들.

돌고래 모양의 조경은 참 대단하다.

 

 

 

 

화투인지 뭔지 카드 게임을 즐기는 아저씨들.

 

 

 

고성공원에서 바라다보이는 푸동 지역.

날이 맑은데도 미세먼지가 많음을 느낄 수 있다.

 

공원에서 화장실을 들렀다가 예원으로 향했다.

 

 

 

곳곳에 길을 잘 찾을 수 있도록 설치된 표지판들.